김래원 "이유가 어찌됐건 죄송하다" 룸사롱 폭행시비 사과

미선택 / 김광용 / 2011-10-11 17: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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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배우 김래원(30)이 룸살롱 여종업원 폭행시비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보였다.

김래원은 11일 서울 목동 SBS 홀에서 드라마 '천일의 약속'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최근에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 팬들과 드라마 제작진, 배우, 모두에게 죄송하게 생각한다. 사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유가 어찌됐건 죄송하다. 지금은 드라마에서 온힘을 다해 몸과 마음을 다해 한 여자를 사랑하며 연기하고 있다. 기대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래원은 남자주인공 박지형 역을 맡아 미련할 만큼 '이서연'(수애)을 순수하고 지독하게 사랑한다. 이번 작품은 김래원이 소집해제 후 첫 출연작으로 17일 첫 방송된다.

한편 김래원은 지난달 29일 룸살롱 여종업원 폭행설로 구설에 올랐다. 당시 김래원 측은 "말다툼을 말리다가 언쟁에 휘말렸다. 신체적인 충돌이나 부상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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