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지난해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2'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존박(23)이 내년 1월 첫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존박의 소속사 뮤직팜은 12일 "싱어송라이터 김동률이 참여하면서 기대를 모은 존박의 새 앨범은 당초 가을에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음악적 완벽을 기하기 위해 발매를 미뤘다"고 전했다.
김동률은 후배 존박에 대해 "어린 나이에도 바람직한 뮤지션의 마인드를 갖고 있다"며 "눈 앞에 직면한 인기나 성공에 연연해하지 않고 앞을 내다 볼 줄 아는 보기 드문 친구"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프로 가수 데뷔를 앞둔 존박은 "앨범을 빨리 선보이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작업을 할수록 욕심이 많아져 좀 더 시간과 정성을 쏟고 싶다"면서 "조만간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팬들을 찾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존박은 지난 3월 김동률과 이적, 전순용 등을 매니지먼트하는 뮤직팜과 3년 전속계약을 맺고 앨범 준비에 매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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