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실력파 솔로가수 제이제이(JJ)가 '제2의 아이비'로 다시 태어난다.
지난 6월 싱글 'Fly High(플라이 하이)'로 차세대 여성댄스가수로 주목 받았던 JJ는 17일, 디지털 싱글 '바본가봐 PART2'를 발매하고 올 가을 발라드 가수로 변신, 여자 솔로가수 부재에 단비 같은 존재가 될 예정이다.
이연희와 함께 분당얼짱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던 JJ는 그간 뛰어난 댄스실력과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가창력으로 차세대 디바라는 평을 받아왔다.
신곡 '바본가봐 PART2'는 조성모 '불멸의 사랑', KCM '은영이에게' 등을 작곡한 90년대 히트 작곡가이자 천재 작곡가인 양정승이 아이비를 위해 만들었던 곡이지만 그녀의 컴백이 늦어지면서 JJ에게 돌아가게 되었다.
2005년 가수 아이비의 1집에 수록된 감성적인 발라드 곡 '바본가봐'는 폭발적인 음원판매고와 함께 댄수가수였던 아이비를 가창력까지 겸비한 실력파 가수로 인정받게 했던 곡으로 이번 JJ의 '바본가봐 PART2'에 대해서도 음악팬들의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이 곡은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어우러진 담백한 리듬이 감성을 자극하는 가운데 요즘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힙합듀오 마이티마우스가 피쳐링으로 참여해 JJ와 환상 호흡을 자랑하며 올가을 대박 발라드곡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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