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블랑카'로 유명세를 탄 개그맨 정철규가 뺑소니 운전자를 잡은 사실이 알려졌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정철규가 지난달 25일 서울 대방역 공군회관 삼거리에서 차를 몰다 신호위반을 한 차량이 오토바이를 친 후 도주하는 것을 목격했고, 그 차량을 쫒아가 번호판을 확인한 후 경찰에 신고했다.
정철규의 신고 덕분에 수사가 원활하게 진행돼 뺑소니 운전자를 검거할 수 있게 됐다. 정철규는 경찰서에 직접 방문해 참고인 진술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수사가 종결되면 포상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정철규는 현재 경인방송 라디오 iTVFM(90.7㎒)에서 '안상태 정철규의 행복충전 2시'의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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