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못 차린 린제이 로한, 봉사활동 또 지각

미선택 / 김광용 / 2011-10-21 14: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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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할리우드 악동 배우 린제이 로한이 봉사활동에 또 지각을 했다.

미국의 로스앤젤레스 타임즈는 20일(현지시간) "사회봉사명령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감옥에 수감, 보석으로 풀려난 로한이 결국 시체 안치소 봉사 활동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로한은 지난 1월 2500달러짜리 목걸이를 훔친 혐의로 기소돼 지난 4월 보호관찰과 함꼐 480시간 사회 봉사활동 명령을 받았다. 하지만 봉사활동을 성실하게 이행하지 않아 19일 유치장에 수감됐다.

로한은 10만달러를 내고 보석으로 풀려난 뒤 시체 안치소에서 매주 16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

그러나 로한은 봉사활동 첫날부터 지각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오전 8시부터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로한은 약 40분이나 늦게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로한은 기자들을 피하느라 지각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로한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제 오늘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이제 어디로 가야 하는 지 알고 있다. 다시는 늦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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