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슬옹, 드라마 '한반도' 합류 불발…스케줄 때문에

미선택 / 김광용 / 2011-10-26 16:48:40

16.jpg

[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아이돌그룹 2AM의 임슬옹이 TV조선 개국 특집극 '한반도' 합류가 불발됐다.

제작사 측은 26일 "임슬옹과 출연을 조율해 왔으나 스케줄 문제로 출연이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임슬옹은 '한반도'에서 대통령 역을 연기할 황정민의 경호원 역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임슬옹이 대본 리딩에도 참여해 출연이 확실시 됐지만 최종적으로 스케줄이 문제가 되어 합류하지 못하게 됐다.

제작 관계자는 임슬옹의 자리에 신인 배우를 캐스팅하는 것을 염두해 두고 있다.

'한반도'는 남북 통일을 이룬 가상 한반도를 배경으로 자원을 놓고 벌어지는 암투를 그린 200억 원 제작비 규모의 대작 드라마다. TV조선이 올 12월 개국에 맞춰 야심차게 준비 중인 기대작이기도 하다.

[ⓒ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