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네덜란드 리그 흐로닝언에서 활약하고 있는 석현준이 리그 3경기 연속골를 성공했다.
석현준은 31일(한국시간) 2011~2012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11라운드 페예노르트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41분 교체 투입돼 추가 시간에 시즌 3호골이자 리그 3경기 연속골을 넣었다.
석현준은 지난 16일 헤라클레스 전에서 데뷔골을 넣었으며 23일 트벤터와의 경기에서 동점골을 터뜨린 데 이어 3경기 연속골이다. 3경기 모두 교체투입 후 득점으로 최고의 조커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경기는 흐로닝언이 6-0으로 대승을 거둬 리그 8위(5승 2무 4패 승점17)로 올라섰다.
한편 석현준은 지난 09-10시즌 네털란드 명문 아약스 암스테르담에 입단했으며 올 시즌 흐로닝언으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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