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방송 태도논란에 휩싸인 김보민 KBS 아나운서가 공개 사과했다.
1일 오전 김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먼저 고개 숙여 고 박영석 대장님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 아나운서는 "미소를 보인 것이 아니었지만,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하면서 미소를 지은 것처럼 보여지고 느껴진 것에 사과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고 박영석 대장님의 가족과 친지분들께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어디선가 살아계셔서 돌아오시길 바라는 진심이 전해지길 바라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지난달 31일 김 아나운서는 KBS2 '스포츠 타임'을 진행하던 중 미소를 지으며 박영석 대장의 위령제 소식을 전해 비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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