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이 또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2일 한 매체는 "강성훈이 외제차를 담보로 2억원을 빌린 후 1억원을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고소인은 외제차를 담보로 강성훈에게 약 2억원을 빌려준 후 1억원을 돌려받지 못했다. 또 담보로 받은 외제차도 리스 차량으로 확인돼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고소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강성훈은 2010년 12월과 지난 5월 발생했던 사기혐의 고소사건과 이번 사건이 매우 흡사해 충격을 더하고 있다. 당시 강성훈은 오제차를 담보로 돈을 빌리고 이를 갚지 않았다는 혐의로 두 차례 피소 당했다. 고소인이 소송을 취하하면서 원만히 해결됐지만 불과 5개월 만에 비슷한 사건으로 고소를 당해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한편 강성훈은 그룹 젝스키스 해체 이후 연예기획사 등 개인사업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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