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배정전 기자] 2011 미스월드코리아 1위 도경민(20·175㎝)이 제61회 미스월드 입상을 노리고 있다.
2011 미스월드 선발대회에 참가 중인 도경민이 입상 예상랭킹 19위에 올랐다. 수영복과 드레스 예심을 지켜본 푸에르토리코, 벨기에, 터키, 캐나다, 남아공, 파나마, 스웨덴, 베트남, 칠레 뷰티산업 관계자들의 4일(현지시간) 투표결과다.
아일랜드를 선두로 베네수엘라, 스웨덴, 브라질, 헝가리, 칠레, 푸에르토리코, 잉글랜드, 스페인, 조지아, 이탈리아, 캐나다, 아르헨티나, USA, 우크라이나, 파라과이, 짐바브웨, 카자흐스탄, 코리아, 우간다가 톱20으로 지목됐다.
아시아에서는 도경민이 유일하다. 5점 만점에 평균 3.5점을 받았다. 1위로 지명된 미스월드 아일랜드 홀리 카펜터(19·177㎝) 4.7점, 5위인 헝가리 린다 스주나이(18·172㎝)는 4.1점으로 평가됐다.
앞서 이들 전문가집단과 별개로 미스월드 심사위원진도 도경민을 수영복(비치뷰티)과 드레스(톱모델) 부문 톱20에 포함시키며 경쟁력을 확인했다.
도경민은 6일 밤 영국 런던 얼스코트전시센터에서 각국 대표미녀 112명과 경염한다. 1988년 런던 로열앨버트홀에서 열린 제38회 대회에서 최연희(45·1987 미스코리아 선)가 기록한 2위가 한국이 거둔 미스월드 최고성적이다.
[ⓒ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