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달인 : KBS2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달인'이 종영된다. '달인'은 9일 녹화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지난 2007년 12월 시작한 '달인'은 코너와 코너를 연결하는 브리지로 출발해 4년여 동안 장기 방영되면서 간판 코너로 사랑을 받아왔다. '달인'은 점차 소재 고갈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상에 있을 때 퇴장을 결정했다.
2위 김추련 : 배우 김추련이 외로움을 견디지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향년 64세. 고인은 지난 8일 오전 11시 45분경 경상남도 김해시 내동에 위치한 오피스텔에서 목을 매고 자살했다. 경찰은 9일 "타살 흔적이 없고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보아 자살로 보고 있다"며 "8일 저녁 유족에게 시신을 양도했다"고 밝혔다.
3위 : 아무로 나미에 : 일본의 인기 가수 아무로 나미에가 빅뱅의 지드래곤의 곡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일본 언론은 9일 아무로 나미에가 내달 7일 발표할 'Sit! Stay! Wate! Down!'이 지드래곤의 솔로앨범 '하트브레이커'와 비슷하다는 네티즌들의 의견이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아무로 나미에의 '블랙 다이아몬드'는 미국의 팝스타 자넷 잭슨의 '피드백'과 똑같다며 표절의혹을 받은 바 있다.
4위 계백 : MBC 드라마 '계백'의 하이라이트인 황산벌 전투가 어떻게 전개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황산벌 전투와 계백 가족들의 결연했던 죽음 같은 유명한 일화를 역사 그대로 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제의 패망과 황산벌 전투 등 역사적 비극이 예정된 가운데 드라마 역시 후반부로 갈수록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5위 솔비 : 일명 '솔비 동영상'이 실제 주인공이 가수 솔비와 다른 사람이라는 경찰 조사가 나왔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9일 가수 솔비와 닮은 여자가 나오는 음란 동영상을 퍼뜨린 혐의로 김모(18)군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동영상의 주인공이 솔비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인터넷에 유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6위 김연우 : 가수 김연우가 오는 24일 4집 'MR. BIG'을 발매한다. 이번 정규앨범 발매는 지난 2006년 1월 '사랑한다는 흔한 말’이 수록된 3집 '사랑을 놓치다' 이후 5년 10개월 만이다. 지난 5월에는 MBC TV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폭넓은 인지도와 입지를 다졌다. 또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탁월한 예능감을 뽐내며 그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구축, 예능 늦둥이로 급부상 하고 있다.
7위 손예진 : 배우 손예진이 내년 초 중국 영화시장에 진출하겠다고 선언했다. 손예진은 이민기와 호흡을 맞춘 영화 '오싹한 연애' 개봉을 앞두고 차기작은 중국영화라고 밝혔다. 손예진은 느와르와 멜로가 혼합된 영화를 통해 중국에 데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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