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경,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준우승…아쉬운 4타차

골프 / 전성진 / 2011-11-14 08:58:01

1.jpg

[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김인경(23.하나금융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대회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인경은 14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과달라하라골프장(파72·6644야드)에서 열린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1타를 줄여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로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와 함께 공동2위에 올랐다.

라운드 시작부터 파세이브를 이어간 김인경은 11번 홀(파4)서 첫 번째 버디를 잡았다. 김인경은 남은 홀에서도 파세이브로 라운드를 마무리 했다. 카트리오나 매튜(스코틀랜드)는 12언더파 27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US오픈에서 준우승을 한 서희경(25·하이트맥주)은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쳐 3타를 줄여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로 미야자토 아이(일본), 줄리 잉스터(미국)와 함께 공동4위로 마쳤다.

미셸 위는 1타를 줄여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로 공동9위를 기록했다.

[ⓒ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