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정, 4년 9개월 만에 안방극장 여주인공 복귀

미선택 / 김광용 / 2011-11-16 10: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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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배우 황수정이 4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16일 KBS 드라마스페셜 이건준 책임프로듀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황수정이 오는 12월 방송되는 드라마스페셜 4부작 '아들을 위하여'에서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극에서 황수정은 남파 간첩 지숙 역으로 맡아 북에 있는 아들을 구하기 위해 강력반 형사 장성호에게 접근하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황수정은 지난 2007년 3월 종영한 SBS 드라마 '소금인형' 이후 4년 9개월 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이다.

한편, '아들을 위하여'의 남자 주인공 장성호 역으로는 배우 최수종이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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