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사극 '뿌리깊은 나무'
[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SBS 사극 '뿌리깊은 나무'가 시청률 20%대를 돌파하며 수목드라마 1위자리를 수성했다.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뿌리깊은 나무'의 시청률이 전국기준 20.5%를 기록했으며 수도권 기준으로는 22%까지 기록했다.
'뿌리깊은 나무'는 그동안 19%대를 기록하며 20% 문턱을 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지만 17회 방송분에서 20%대를 넘겼다.
이 날 방송에서는 밀본의 수장인 정기준(윤제문 분)과 세종 이도(한석규 분)의 본격적인 대결이 펼쳐졌다. 세종이 글자를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 정기준은 그 사실을 전국에 퍼뜨려 신하들이 세종에게 사실의 진위여부를 추궁하도록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영된 KBS2 드라마 '영광의 재인'은 14.1%, MBC 드라마 '나도, 꽃!'은 6.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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