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21일 전역을 앞두고 있는 배우 주지훈이 뮤지컬 '닥터 지바고'를 통해 복귀한다.
주지훈은 2009년 6월 마약투약 혐의로 실형을 받고 연예활동을 중단했다. 이 때문에 현재까지 KBS와 MBC는 출연이 금지되어 있다.
이후 지난해 2월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로 입소한 후 2년여간 상근 예비역으로 군복무했다.
'닥터 지바고'는 노벨 문학상을 받은 보리스 파스테르나크의 소설이 원작이다. 국내에서는 초연이다. 250억원이 넘는 제작비가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으며 내년 초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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