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미녀' 황신혜가 인정한 미인은 '신민아'

미선택 / 김광용 / 2011-11-23 09: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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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배우 황신혜가 내추럴한 매력이 있는 신민아를 최고의 미녀로 꼽았다.

황신혜는 22일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렛 미인' 간담회에서 '예쁘고 매력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요즘에는 예전과 달리 다양한 매력을 가진 분이 너무 많다"면서도 "굳이 꼽자면 내추럴한 신민아"라고 답했다.

이날 황신혜는 자신의 외모에 대해서 콤플렉스가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사람이라 욕심이 자꾸 생기다 보니 나름대로의 콤플렉스가 있다"며 "이제는 나이도 먹고 해서 이 정도 (외모를)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신혜가 진행하는 '렛 미인'은 외모로 인해 억울함을 겪은 시청자들이 외모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도록 돕는 메이크오버 쇼다.

황신혜는 "많은 사람들의 인생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선뜻 출연을 결정했다. 하다보니 하길 아주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보람을 느끼면서 열심히 하고 있다"며 "출연자에게 필요하면 큰 수술들이 진행되는데 출연자에게 정말 필요한지 객관적으로 판단해 준다. 때로는 인생선배이자 언니로서의 역할도 한다"고 소개했다.

한편 황신혜가 MC를 맡은 '렛 미인'은 내날 2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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