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 개봉일 확정…오인혜 노출효과 볼까

미선택 / 김광용 / 2011-11-25 1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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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지난달 열린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에서 과감한 노출로 주목을 받은 신인배우 오인혜가 주연을 맡은 영화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이 12월 8일 개봉일이 확정됐다.

25일 영화 제작사 필름라인은 "오인혜 주연의 영화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이 오는 12월 8일 개봉하며 이에 앞서 오는 30일 언론시사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은 지난 BIFF에도 출품돼 파격적인 노출연기와 정사신으로 숱한 화제를 낳았다. 이 영화는 불륜관계 커플, 사제관계 커플이 욕망의 끝을 확인하기 위해 서로의 몸을 경험하는 과정을 그린 에로틱 드라마다.

감독과 조감독으로 인여을 맺은 박철수 감독과 김태식 감독이 함께 연출을 맡았다. 이 작품은 오인혜가 주연을 맡았다는 점에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인혜가 BIFF에서 파격적인 의상으로 논란을 불러오면서 영화 홍보를 톡톡히 했다. 과연 오인혜의 노출 효과가 영화 흥행에 얼마나 도움을 줬을지도 관심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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