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올스타 왕중왕전 한국 골프여왕은 누가 될까

골프 / 전성진 / 2011-11-29 11:52:23

[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한국 골프여왕들이 최고 골퍼를 가리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올스타 왕중왕전이 12월3일과 4일 이틀간 전남 해남군에 위치한 파인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다.

KLPGA 정규대회 이후 치러지는 시즌 마지막 이벤트 대회로 최고 활약을 펼친 8명이 출전한다. 상금왕 김하늘(비씨카드)을 포함해 심현화(요진건설), 양수진(넵스), 정연주(CJ오쇼핑), 김혜윤(비씨카드), 이승현(하이마트), 최혜정(볼빅), 조영란(요진건설) 등이 한국 최고 골퍼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이번 대회는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며 일부 지정 홀에서는 니어리스트, 롱기스트, 더블 핀 더블 스코어 등 이벤트를 경기 중간에 진행해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더블 핀 더블 스코어'는 최종라운드 15번~18번 홀에서 진행된다. 사전에 정해진 점수(더블 스코어)를 부여해 승부를 결정짓는 경기방식이다.

성공하면 두 배의 점수를 얻어 극적인 승부가 가능하지만 실패하면 두 배의 점수를 잃는다.

KLPGA와 SBS골프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 1억2000만원(우승상금 4000만원)으로 상금 중 일부분은 연말 불우이웃돕기성금 등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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