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랭킹-연예] 1위 강용석, 최효종 고소 취하 "미안하다"(2011.11.29)

미선택 / 연예팀 / 2011-11-29 13: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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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강용석 : 무소속 강용석 의원이 국회의원을 모욕했다는 이유로 개그맨 최효종을 상대로 제기한 형사 고소를 취하했다. 강 의원은 29일 고소 취하장을 제출했다. 강 의원은 28일 자신의 블로그에 "아나운서들이 저를 상대로 제기했던 12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민사소송이 최근 기각됐다"며 "최효종 씨에게는 고소를 취하하겠다고 전했고 최효종 씨는 아무렇지도 않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 하나 살려고 최효종 씨를 이용했다는 비난에 대해서는 솔직히 최효종 씨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2위 김창렬 :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DJ DOC의 김창렬이 29일 경찰서에 출두했다. 전 멤버 박정환으로부터 고소당한 뒤 2주 만이다. 김창렬은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경제팀에 소환돼 조사를 받기 시작했다. 이어 2시간 여 가까이 지난 오전 11시 45분께 굳은 표정으로 조사실을 걸어 나왔다. 김창렬은 취재진들에게 "할말 없다"며 입을 굳게 닫았다. 앞서 박정환은 지난 22일 고소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1시간 여 동안 조사를 받았다. 박정환은 당시 DJ DOC 멤버들에게 그간의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고, 고소를 취하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3위 오승훈 : MBC 아나운서 채용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이하 신입사원)'을 통해 선발된 오승훈 아나운서가 첫 방송을 무사히 마쳤다. 오승훈 아나운서는 지난 28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 '930뉴스'의 단독 앵커를 맡았다. 오 아나운서는 신입답지 않게 노련한 모습으로 방송을 진행해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오 아나운서는 지난 6월 종영한 '신입사원'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MBC 신입 아나운서로 선발됐다.

4위 이본 : 방송인 이본이 7년전 갑작스럽게 연예계에서 은퇴한 이유를 밝혔다. 이본은 최근 녹화한 SBS '강심장'에서 "7년 전, 방송에 많이 지쳐있을 때쯤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남자친구와는 헤어질 위기였는데 어이없게도 결혼설 기사가 났다"며 "그런 일이 계기가 되어 방송 일에 대한 마음이 떠났고, 조용히 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관심과 추측성 기사로 인해 힘들어 연예생활을 중단한 것이다.

5위 소녀시대 :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가 'Mr.택시'를 후속곡으로 결정하고 연말까지 활동하기로 했다. 지난 10월 국내 가요계에 컴백, 정규 3집 타이틀 곡 '더 보이즈'로 활동해 온 소녀시대는 오는 12월부터 수록곡 'Mr.택시'를 후속곡으로 결정, 새로운 활동에 나선다. 소녀시대는 12월 2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첫 무대를 공개한다. 이후 연말 각종 프로그램에 출연, 다양한 스페셜 무대를 갖는 등 활발하게 활동할 계획이다.

6위 심형래 : 심형래 감독의 새 영화에 투자사들이 심 감독과 영구아트를 상대로 투자금 반환소송을 냈다. 서울중앙지법은 미디어플렉스가 새 영화 투자금 4억9000만원을 반환하라며 심 감독과 제작사 영구아트에게 투자금 반환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미디어플렉스는 소장을 통해 "지난 3월 영구아트가 새로 제작하는 '유령도둑'에 4억9000만원을 투자했고, 투자금에 대해 심 씨가 연대보증을 섰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6월까지 영화제작을 완료키로 했는데 시나리오조차 제공하지 않았고, 현재 영구아트가 부도로 제작진행이 불가능하니 투자금을 돌려 달라"고 주장하고 있다.

7위 이미숙 : 배우 이미숙이 전속계약 파기에 따른 손해를 전 소속사에 배상해야 한다고 법원이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2부(이건배 부장판사)는 28일 연예 매니지먼트사인 T사가 이미숙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이미숙은 T사에 1960만원과 이자를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이미숙이 T사로부터 전속계약금 5000만원을 받고 2006년 1월~2009년 12월을 계약기간으로 하는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그런데 이미숙이 2009년 1월 일방적으로 소속사를 H사로 옮겨 전속계약을 부당하게 파기했으므로 위약벌금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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