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캅스3' 권민중, 음주 교통사고 협의로 불구속 입건

미선택 / 김광용 / 2011-12-07 11: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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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영화 '투캅스3' 여주인공 권민중(35)이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7일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권민중을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권민중은 이날 오전 2시 30분께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 사거리에서 차선을 변경하다 자신의 SM5 승용차로 주차 중인 이 모(30)씨의 K7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권민중은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38%의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조사에서 권민중은 "지인들과 함꼐 한 술자리에서 소주 1병을 마셨다"고 진술했다.

한편 권민중은 1996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미스 한국일보로 선발됐으며 영화 '투캅스3'를 통해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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