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는 이 조사에서 48.4%의 지지율을 얻어 45.8% 기록한 안 원장을 2.6% 차로 앞섰다. 새누리당 전당대회 전에 한 조사에서는 박 후보가 45.3%, 안 원장은 48.7%를 기록했었다.
박 후보(54.2%)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37.6%)와의 양자대결에서는 격차를 16.6%로 더 벌렸다.
다자대결에서는 박 후보가 42.2%, 안 원장은 26.9%, 문 후보는 12.5%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율에서는 새누리당이 44%, 민주당은 31.6%를 보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20∼21일 1천500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 전화조사 방식으로 했고,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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