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의 후보는 이날 토론의 주제인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대책 △경제민주화 실현방안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 방안 △복지정책 실현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버릴 것으로 예상된다.
박 후보는 경제성장과 경제민주화의 '투트랙론'을 강조하는 한편 중산층을 살리는 민생경제론을 부각시키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문 후보는 재벌개혁을 통한 경제정의 실현 의지를 역설하는 한편 박 후보가 내세운 정책과의 차별성을 역설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통합진보당의 이정희 후보가 어떤 변수가 될 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차 토론 당시 박 후보를 거세게 몰아붙인 이 후보는 이날도 '박근혜 저격수'로서의 역할을 자임할 것이라는 분위기다.
한편, 중앙선관위 산하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이날 토론회에 이어 16일 대선후보를 초청한 가운데 세번째인 마지막 TV 토론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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