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전 후보는 이날 오후 3시 20분쯤 춘천 풍물시장을 방문해 “저는 사퇴했지만, 우리의 아이들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이 한 몸 바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격차, 빈부격차, 모든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춘천 풍물시장에는 안 전 후보를 보기 위해 모여든 500여 명의 시민들로 일대 혼잡을 이뤘다. 특히 대학생들이 풍물시장 광장에 일찌감치 자리를 잡고 기다리는 등 젊은층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안 전 후보 도내 유세지원에는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을 비롯 김성식·송호창 전 공동선대본부장과 정연순 전 대변인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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