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선거 시작부터 朴 지지도 역전된 적 없어"

국회·정당 / 이상은 / 2012-12-18 17:54:01
"민주당 조사에서도 朴 우세 결과 나왔다는 것 언론 통해 듣고 있다" [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이 17일 대선 판세와 관련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무성 본부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당 씽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 조사결과를 인용, "지난 12일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간 지지율 간격이 좁아진 이후 다시 격차가 벌어져 16일 기준으로 안정적인 격차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 시작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의 지지도가 역전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13일 부터 여론조사 결과 발표가 금지된 이후 민주당은 이를 호도하는 메시지로 문재인 후보가 전세를 역전시켰다는 사실을 호도하고 있다"며 "민주당 조사에서도 박 후보가 우세하다는 결과가 나왔다는 것을 언론을 통해 듣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16일 밤 (여연의) 조사결과와 민주당의 최근 조사결과에서 똑같은 수치가 나와서 놀라고 있다"며 "대다수 권위있는 여론조사 기관에서도 박 후보가 우위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13일부터 여연 조사 결과를 발표 못하는 것을 악용해 혼란케 하는 것은 중단돼야 한다"며 "박 후보를 지지하는 유권자들은 잘못된 정보에 흔들리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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