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윤승아 3년 열애 끝에 결혼,"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

생활&문화 / 김광용 / 2015-01-05 17:20:23
"지난 2011년 트위터로 열애를 공개적으로 드러낸 김무열·윤승아 커플" 김무열.JPG

[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뮤지컬 배우 김무열과 윤승아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김무열의 소속사인 TPC 측은 "프레인TPC 소속배우 김무열과 판타지오의 배우 윤승아가 오는 4월 4일 거울 근교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11년 말부터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변함없이 서로에 대한 한결 같은 사랑과 굳건한 믿음을 지켜온 두 사람이 이제 연인에서 부부로서 연을 맺으려 한다. 이제 평생의 동반자로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될 두 사람에게 많은 축하와 따뜻한 격려 부탁드린다. 더불어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활동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김무열과 윤승아의 결혼식 시간, 사회 축가 등 구체적인 진행 사항은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결혼식은 지인들과 가족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앞서 두 사람의 열애는 지난 2011년 김무열이 취중고백을 하면서 밝혀졌다.

지난 2011년 12월 김무열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윤승아에게 "술 마신 깊어진 밤에 네가 자꾸 생각나고 네 말이 듣고 싶고 네 얼굴이 더 궁금해. 전화하고 싶지만 잘까봐 못하는 이 마음은 오늘도 혼자 쓰는 메시지로 대신한다"는 멘션을 남겼다.

이어 "너라는 변수을 만나 나는 너무나 내일이 불안전하고 어색하고 불안해" 라며"반이었던 김무열의 내일을 그렇게 만드는 너는 이젠 날 하나로 만들 건가 봐. 잘 자요. 오늘 괜히 어렵게 말만 늘어놓게. 보고 싶어. 이 한 마디면 될 걸"이라고 고백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출처=윤승아 인스타 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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