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심사위원 극찬받은 박윤하 믿음사 회장 손녀? 눈길

생활&문화 / 고재열 / 2015-02-02 17: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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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고재열 기자] 'K팝스타4' 참가자 박윤하가 믿음사 박맹호 회장의 손녀라는 사실이 알려지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4'에서 출연한 박윤하가 JYP 대표로 나서 휘성의 '안되나요'를 열창하면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에 심사위원 유희열은 "어색한 곡인데도 빠져들게 만든다. 다음에 토이 앨범을 내게 되면 박윤하 양이 꼭 토이 객원 보컬을 해줬으면 좋겠다. 내가 만든 멜로디를 박윤하 양이 부른다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을 했다"며 박윤하게 러브콜을 보냈다.

방송이 끝난 후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은 박윤하를 향한 관심이 높아졌고, 그의 집안 배경도 공개됐다.

현재 중학교 3학년인 박윤하는 국내 굴지의 출판그룹인 민음사 박맹호 회장의 손녀라고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민음사는 지난 1966년 서울대 불문과를 나온 박맹호 회장이 세운 출판사로 주로 문학과 학술 서적 출판에 중점을 두고 있다. 1977년 '오늘의 작가상'을 제정해 이문열, 조성기 등 대표적인 작가를 발굴했으며 1988년 '이문열 삼국지'를 출간했다.

1991년 법인전환을 통해 민음사로 이름을 변경한 민음사는 (주)비룡소, (주)황금가지, (주)사이언스북스 등의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국내 출판사 중에서 대형그룹에 속하며 연간 매출액이 300억 원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대단하다", "노래도 잘 부르더니", "엄친딸이네", "믿음사라니 대박", "노래도 잘부르고", "유희열이 인정했다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출처=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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