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세계증시 시가총액이 11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우리나라 순위는 19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말 세계증시의 시가총액 규모는 63조5000억 달러(WFE 통계 기준)로 1년 전 60조1000억 달러보다 5.6% 증가했다. 이는 2003년 말 이후 최대치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13.8% 증가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아메리카 지역은 7.0% 상승했다.
반면 아프리카·중동을 포함한 유럽지역의 시가총액은 각 8.7% 감소했다.
작년 말 유가증권 시장과 코스닥 시장을 더한 한국의 시가총액은 1조2000억 달러로 전년 말 대비 1.8% 감소했다.
한편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시가총액 비중이 30.5%로 가장 컸고, 나스닥시장이 11.0%로 2위를 차지했다. [사진제공=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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