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고재열 기자] 코스피지수가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강보합으로 출발했다.
28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35포인트(0.12%) 오른 1986.16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4억원과 5억원의 순매도세를 기록했다. 개인은 98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5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15억원 순매도 등 전체 10억원 매도 우위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대부분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섬유의복이 1.16%, 의약품이 1.08% 상승하고 있다. 반면 건설업은 0.28% 내리고 있다.
매매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은 71억원, 19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개인은 67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11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를 보이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0.39% 오르고 있고 삼성물산과 NAVER도 각각 2.8%, 1.31%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3.09%, LG화학은 0.93% 내리고 있다.
두산건설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유 중인 1천억원 규모의 두산큐벡스 주식을 계열사들에 팔았다는 소식에 2%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증권 본입찰에 참여한 KB금융과 한국금융지주는 각각 0.63%, 0.90% 내린 채 거래 중이다.
최근 비정상적인 주가 흐름으로 코스닥시장을 뒤흔든 코데즈컴바인은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며 4∼5%대 올랐다.
한편 코스닥은 전일 대비 0.73포인트(0.11%) 오른 682.47을 기록 중이다. 최근 비정상적인 주가 흐름으로 시장을 뒤흔든 코데즈컴바인은 장 초반 5%대 오름세를 보이다가 금세 1.68% 하락 전환했다.
[사진=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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