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노회찬, 창원성산 야권 단일후보로 결정

국회·정당 / 신기현 / 2016-03-29 15:29:15
30일 오후 2시 선거대책본부 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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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신기현 기자] 경남 창원성산에서 정의당 노회찬 후보가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후보간 단일후보로 결정됐다.


노 후보는 허성무(52)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29일 오후 창원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노 후보로 후보단일화를 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들은 지난 27~28일 서울지역 2개 전문기관에 의뢰해 창원 성산구 유권자 1000명에게 유선전화를 걸어 여론조사로 단일후보를 결정했다.


노 후보는 30일 오후 2시 선거대책본부 출정식을 열고, 허 후보를 선거대책본부 상임위원장으로 추대하기로 했다.


두 후보는 2개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이틀간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했으며 양측이 합의해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노 후보는 "야권후보 단일화를 위해 결단을 내려준 허성무 후보에게 감사한다. 야권후보 단일화를 적극적으로 지지해준 창원 성산구 유권자들의 마음을 담아 총선에서 새누리당 후보를 꺾고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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