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서울의 주요 외식 물가…비빔밥·칼국수·자장면, 0.3%~0.5%↑

식품/유통/생활 / 정민수 기자 / 2026-03-24 10:59:02
-인건비를 비롯한 임대료·전기·가스 요금 증가
-환율 상승에 따른 수입 식재료 가격 인상이 복합적으로 작용
▲ 사진=서울 번화가의 음식점 입간판 [제공/연합뉴스]

 

서울의 주요 외식 물가가 지난달에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23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의 지난달 자장면 평균 가격은 7천692원으로 지난 1월의 7천654원보다 약 0.5% 올랐다.

같은 기간 칼국수는 9천923원에서 9천962원으로, 삼겹살 200g은 1만7천923원에서 1만8천원으로 각각 0.4% 상승했다.

비빔밥 평균 가격은 1만1천615원으로 0.3% 올랐다.

이는 인건비를 비롯한 임대료·전기·가스 요금 증가, 환율 상승에 따른 수입 식재료 가격 인상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미국과 이란 간 전쟁으로 인한 고유가와 고환율 등으로 서울 외식 물가는 당분간 더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개인 서비스 요금도 오르고 있다.


지난 달 서울에서 세탁비, 신사복 상하 드라이클리닝은 1만846원으로, 작년 동기 9천692원 보다 약 12% 올랐다.

성인 여성과 남성의 커트 1회 요금은 각각 약 5%, 4.3% 오르고 목욕비는 약 2.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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