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인근 고속도로서 통근버스 전복…36명 부상

사회 / 우태섭 / 2016-04-06 10: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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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우태섭 기자]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서 통근버스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오전 6시17분쯤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공항 고속도로 신불IC 인근에서 통근버스가 고속도로를 벗어나 전복돼 버스기사와 승객 등 36명이 다쳤다.


이 사고로 버스 안에 있던 승객 8명이 머리와 허리 등을 다쳤고, 28명이 타박상 등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 가운데 3명은 중상으로 알려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버스는 인천공항 기내식 담당 업체 소속 직원들을 태우고 영종도 방면으로 가던 중이었다.


사고 버스는 인천공항 기내식 담당 업체 소속 직원들을 태우고 영종도 방면으로 가던 중 차로를 변경하려던 승용차를 피하려다가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쓰러진 것으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버스운전 기사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S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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