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보 콘서트' 레전드 건아들 무대 올라

생활&문화 / 신기현 / 2016-04-18 11:45:44
가수 구창모, 배따라기 양현경 동반 출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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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신기현 기자] 광주시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리는 '브라보 콘서트'에 가수 건아들 출연소식이 주목받고 있다.


오는 23일 오후 6시에 열리는 '브라보 콘서트' 무대에 오르는 건아들은 히트곡 <젊은미소>, <잊지는 않겠어요>, <금연>과 함께 지난해 <건아들> 결성 35주년을 기념해 발표한 신곡 <사랑한다면>을 부른다. 또 <대학가요 메들리>로 흥을 돋우게 된다.


앞서 가수 건아들은 '70∼80'년대 그룹 사운드가 최고 흥행가도를 달릴 때 데뷔했다. 그들은 1980년 제3회 젊은이의 가요제에서 <젊은미소>로 장려상을 수상하며 해성같이 나타났다.


이때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정낙인, 곽종목, 심영섭 등) 1985년 <잊지는 않겠어요>가 발표되면서 사랑을 받았고, 1985년~6년에는 KBS 가요대상 락그룹 후보로 선정됐다.


2000년대 들어 원년멤버이자 보컬인 곽종목, 베이스인 정낙인, 기타를 맡고 있는 심영섭이 주축이 되어 드럼에 전격호, 건반에 한종호가 다시 뭉치면서 활동을 재개해 <Old & NEW> 앨범을 발매하는가 하면, KBS 7080 열린음악회, 7080 빅콘서트로 전국순회 200회공연 및 해외공연 등 현재까지 방송 및 공연으로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한편, 이번 공연에서 가수 구창모, 배따라기 양현경이 동반 출연할 예정이며, MC는 MBC 공채 개그맨 출신인 나경훈이 맡는다. [사진=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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