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검찰 [출처=연합뉴스TV]
[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검찰이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구명 로비 의혹과 관련해 한 모씨를 체포했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검사 박찬호)는 3일 군납 등 방산비리 혐의로 한씨를 체포하고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
한씨는 검찰이 최근 수사하고 있는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51)의 전방위 로비 의혹 사건에도 등장하는 인물이다.
검찰은 한씨가 네이처리퍼블릭의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를 도와주는 대가로 정 대표로부터 뒷돈을 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한편 정운호 대표는 서울 지하철역 내 매장 확장과 관련해 법조 브로커 이모 씨를 통해 로비를 한 의혹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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