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하행선 정체 시작…상행선 18시 절정

사회 / 설현이 / 2016-05-06 11:43:44
상행선은 오후 2∼3시 정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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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속도로 교통상황 [출처=연합뉴스TV]


[데일리매거진=설현이 기자] 황금연휴 둘째날인 오늘(6일) 고속도로 교통상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6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하루 전국 고속도로 이용 총 차량 대수는 총 506만대로 평소 주말보다 많겠다. 수도권 기준으론 48만대가 빠져나가고, 45만대가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 방향 서평택분기점→행담도휴게소 16.5㎞ 구간에서 차량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도 강릉 방향 용인나들목→양지나들목 등 15.9㎞ 구간에서 시속 40㎞ 이상 속도를 내기 어렵다.


이날 하행선 정체는 정오 무렵 절정에 다다랐다가 점차 감소해 오후 9시께 해소될 전망이다. 상행선도 오후 2∼3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6∼7시에 정점을 찍고서 자정 무렵 해소될 것이라고 도로공사는 내다봤다.


주요 도시간 소요시간은 서울~강릉 4시간, 서울~대전 2시간, 서울~대구 4시간17분, 서울~광주 3시간40분, 서울~부산 5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도로공사 관계자는 "연휴 나들이객과 더불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로 국도 대신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이들이 늘어 상행선과 하행선 모두 정체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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