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광주 워크숍 마무리…"오직 민생 정당으로 나가겠다"

국회·정당 / 소태영 / 2016-05-13 17:11:54
"호남 목소리 더 크게 듣고 수권능력 키우겠다" 다짐

[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3일 광주에서 진행된 20대 총선 당선인 1박 2일 워크숍을 마무리했다.


이번 워크숍은 더민주가 4.13 총선에서 호남 참패를 당한 이후 호남의 민심을 보듬고, 반성과 성찰을 하겠다며 광주에서 치러졌다. 전체 당선인 123명 가운데 115명이 참석했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워크숍 해단식에서 "어제 우리는 호남의 쓴소리를 들었고 반성하고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라며 "국민의 고단한 삶을 위로하고 생활상 한 가지라도 도움을 주는 민생 정당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와 함께 오직 민생, 오직 민심만 생각하며 ▲민생을 살리는 20대 국회 ▲변화를 담아내는 20대 국회 ▲미래를 준비하는 20대 국회로 만들어 수권능력을 검증받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해단식 이후 당선인들은 노무현 정부 시절에 첫 삽을 떠 완공된 아시아문화전당을 둘러본 뒤 서울로 상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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