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식 "민생점검회의 일시·의제 조율할 것"

국회·정당 / 소태영 / 2016-05-19 09:43:09
"한국경제 상황 진단하는 것에서부터 출발"

[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오늘 오전 중에 3당 정책위의장 간에 (민생경제현안점검회의를)언제 할지 어떤 의제로 할지 조율이 있을 예정"


김성식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민생점검회의와 관련 "오늘 오전 중 3당 정책위의장 간 언제 할지, 어떤 의제로 할지 조율이 있을 예정"이라며 "조율이 끝나는대로 상세한 내용을 원내대책회의 멤버들에게 알려드리도록 하겠다. 현재로는 내일(20일) 금요일에 열릴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회의가 열리게 된다면 한국경제와 민생의 엄중한 현상을 보고하고 상황 진단을 제대로 하는 것에서 출발하겠다"고 방침을 밝혔다.


김 의장은 "13일 청와대 회담에서 국민의당의 제안으로 민생경제점검회의를 갖기로 합의했지만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조차 하지 않는 일이 벌어지며 신뢰가 깨지고 암초가 형성됐다"며 "(하지만)박지원 원내대표 등이 경제민생사안은 현실이 엄중하니 국민의당에서 이것대로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모았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민생경제현안점검회의에는 여야 원내교섭단체 3당 정책위의장과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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