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남역 '묻지마 살인' 사건 추모행렬에 문재인 전 대표도 동참했다. [출처=문재인 전 대표 트위터]
[데일리매거진=천선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강남역을 찾았다.
지난 18일 오후 문 전 대표는 강남역 10번 출구에 마련된 '묻지마 살인' 피해자 애도 현장이 방문했다.
이날 문 전 대표가 추모 현장에 방문한 모습은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졌다.
한 트위터리안은 이날 오후 7시10분쯤 "현재 강남역 10번 출구에 문재인 대표님. 주위에 보좌관 없이 혼자 저렇게 계시네요. 많은 분들이 꽃과 함께 포스트잇을 쓰고 계시다"는 글과 함께 문 전 대표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문 전 대표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다음 생엔 같이 남자로 태어나요' 슬프고 미안"라는 글을 남겨 고인의 대한 애도를 표했다.
한편 해당 사건은 지난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의 한 3층 상가건물 화장실에서 20대 여성을 대상으로 한 '묻지마 살인사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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