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새지도부 선출 전당대회 8월 9일 개최

국회·정당 / 이상은 / 2016-06-13 11:14:55
'복당' 문제를 논의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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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회의사당 [출처=YTN]


[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새누리당은 오는 8월 9일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13일 지상욱 새누리당 혁신비대위 대변인은 오전 국회에서 비대위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빨리 새로운 지도체제를 구축해 새 출발을 하자는 의미로 (전당대회를) 서두르기로 했다"며 "8월9일 전당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 대변인은 "지도체제 개편 등도 내용이 상당히 전전돼 이번주 안에 소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는 16일 열리는 비대위 회의에서 '복당'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회의에서는 차기 전대 날짜로 8월 9일, 8월 30일, 9월 5일 등 3개가 제시됐으며, 조속한 지도체제 개편을 통해 총선 참패 충격에서 빨리 벗어나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 차기 전대는 더불어민주당(8월 27일)보다 2주 가량 앞서 치러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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