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육·해·공군 합동성 강화 대토론회' 개최

국회·정당 / 이재만 기자 / 2016-06-16 14:04:11
한미 연합·합동작전 주도할 방향 조언

[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합동참모본부(이하 합참)는 육·해·공군 합동성 강화를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순진 합참의장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김태영 전 국방부장관이 축사를,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군사령관과 박정이 전 제1야전군사령관이 기조연설을 한다.


김 전 장관은 우리 군의 합동성 강화 노력을 평가하고,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대비해 한미 연합·합동작전 주도를 위한 우리 군의 노력방향에 대해 조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브룩스 사령관 외에도 박정이 전 제1야전군사령관이 기조연설에 나선다. 류기현 한국국방연구원(KIDA) 박사는 '5차원 전장 영역 동시 통합운용 개념'이라는 제목의 주제발표를 하고 임병윤 아주대 장위국방연구소 박사와 합참 소속 이상철 대령은 각각 '민첩성 지향의 합동 상호운용성 구현 방안', '합동연습·훈련체계의 적용과 발전 방향'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김태영 전 국방부 장관도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김 전 장관은 우리 군의 합동성 강화 노력을 평가하고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맞춰 우리 군이 한미 연합·합동작전을 주도할 방향에 관해 조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합참은 "논의된 내용을 기초로 각 군과 협조해 관련 정책과 제도를 발전시키고 조기에 합동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경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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