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복귀전, 1회 선두타자 홈런포 작렬

미선택 / 우태섭 / 2016-07-08 11:35:36
세인트루이스전 이후 640일 만에 마운드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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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류현진(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사진=류현진 인스타그램]


[데일리매거진=우태섭 기자] 류현진(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선발 복귀전에서 첫 타자에게 홈런을 내줬다.


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1회초 샌디에이고 선두 타자 멜빈 업튼 주니어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다.


볼가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48㎞짜리 패스트볼을 던졌으나 공이 가운데로 몰렸고, 타구가 우중간 담장을 넘어갔다.


어깨부상으로 고생이 많았던 류현진은 지난 2014년 10월 7일 세인트루이스전 이후 640일 만에 마운드에 올랐다.


한편, 이날 류현진이 선두 타자 멜빈 업튼 주니어에게 홈런을 허용한 뒤 실망스럽다는 표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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