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늘 날씨 [출처=기상청]
[데일리매거진=천선희 기자]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찜통 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8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밤새 오락가락 내리던 비는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다.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고, 남부내륙과 제주도에는 낮에 소나기가 올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방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겠으나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남부내륙과 제주도에는 낮 한 때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29도에서 35도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서울 등 수도권의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4도, 낮 최고기온은 29도에서 31도까지 오른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운 곳이 많을 것"이라며 "밤에도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면서 전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바다의 물결은 0.5~2.0m로 일고, 서해와 동해상에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