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
[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삼성전자의 차세대 기술이 담긴 '갤럭시노트7'이 뉴욕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일 오전 11시(현지시각), 한국시간으로는 3일 오전 0시에 미국 뉴욕 맨해튼 해머스타인 볼룸에서 갤럭시노트7을 최초 공개한다.
업계에서는 갤럭시노트7은 양쪽 측면이 휘어진 엣지 디자인이 적용되고, 메모리는 64기가바이트(GB) 단일 용량으로만 출시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신제품 사양은 5.7인치 QHD(2560×1440)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821(일부 국가는 삼성 엑시노스 8893 탑재) AP, 후면 1200만화소/전면 500만화소 싱글카메라, 3500mAh 배터리 등으로 알려졌다.
특히 주목 받은 기능은 홍채 인식 기능이다. 홍채인식은 스마트폰 본체 전면에 설치된 적외선 카메라를 통해 본인 인증을 하는 기술이다.
홍채는 지문보다 복잡하고 정교하며 위조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차세대 보안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2016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의 무선통신 분야 공식 파트너이기도 한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을 앞세워 대대적인 올림픽 마케팅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갤럭시노트7의 국내 사전 예약판매는 이달 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공식 출시는 오는 19일로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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