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트럼프전 미국 대통령, 유세중 피격…귀에 피흘리며 긴급대피

정치 / 정민수 기자 / 2024-07-15 00:20:42
-총격범 현장서 사망·참석자 1명도 숨져
-당국, 암살미수로 규정하고 수사 착수
▲ 사진=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 버틀러에서 열린 유세에서 총격받은 뒤 피를 흘리며 경호원들에게 둘러싸여 [제공/연합뉴스]

 

미국 대선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3일 오후(현지시간) 야외 유세 도중에 그를 겨냥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귀에 피를 흘리며 경호원에 둘러싸인 가운데 긴급히 대피했으며 다행히 총알이 스쳐 지나가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총격범은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유세를 지켜보던 지지자 1명도 희생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 사법당국은 이번 사건을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암살 기도로 규정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을 비롯한 미국 정치권은 정치 폭력 행위를 일제히 규탄하고 나선 가운데 이번 사건의 자세한 경위나 배후가 확인될 경우 그 내용에 따라 대선에 상당한 파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 사진=1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총격 사건 발생 후 반격하는 미 경찰들 [제공/연합뉴스]

 

▲ 사진=13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 버틀러에서 열린 유세에서 총격받은 뒤 피를 흘리며 주먹 올려들고 "싸워라" 외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제공/연합뉴스]
▲ 사진=13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버틀러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중 총격이 발생한 직후 비밀경호국에 둘러싸여 무대에서 대피 [제공/연합뉴스]

 

▲ 사진=13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버틀러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중 총격이 발생한 직후 비밀경호국에 둘러싸여 무대에서 대피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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