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기간 전국 409개 응급실…2곳 제외한 모든 곳 매일 24시간 운영 (영상)

Social focus / 장형익 기자 / 2024-09-14 13:42:12
-보건복지부, 증상이 가벼울 경우 동네 병의원·중소병원 응급실 이용 당부
▲ 사진=서울 시내의 한 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 [제공/연합뉴스]

 

추석 연휴 기간에 전국 409개 응급실 가운데 2곳을 제외한 모든 곳이 매일 24시간 운영한다.

정부는 연휴 대비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 대책을 통해 의료기관별 사정에 적합하게 환자를 분산하도록 원활한 이송·전원체계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13일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에서 이렇게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연휴 기간 전국 응급실 409곳 중 2곳을 뺀 총 407곳이 매일 24시간 운영한다.
 

▲ 사진=정윤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 [제공/연합뉴스]

문을 닫는 건국대충주병원은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4∼18일 응급실을 운영하지 않는다.

복지부는 건국대충주병원을 대신해 충주의료원과 제천·청주·원주 등 인근 지역에서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문을 닫는 다른 한 곳인 명주병원은 최근 비상진료상황과는 무관하게 병원 경영 사정으로 인해 응급실 운영을 중단한다.

복지부는 증상이 가벼울 경우 동네 병의원이나 가까운 중소병원 응급실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 추석 연휴, 아프면 이렇게 하세요 [출처/유튜브/보건복지부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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