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 27일 생중계로 개최

대통령실 / 김용한 기자 / 2022-10-21 09:31:00
-경제리스크 대응과 신성장 및 수출동력 확보 방안'을 놓고 90분간 난상 토론을 벌일 예정
▲ 사진=윤석열 대통령, 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0차 비상경제민생회의 [제공/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7일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생중계로 개최한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20일 용산 청사 브리핑에서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 개최 소식을 알리며 "이번 비상경제민생회의는 전체를 언론과 국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관계부처 장관들과 함께 '경제리스크 대응과 신성장 및 수출동력 확보 방안'을 놓고 90분간 난상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비상경제민생회의는 민생 현장을 직접 찾아 국민 어려움을 듣고 고물가 대응 등 대책을 챙기겠다는 윤 대통령의 구상에 따라 마련됐다.

지난 7월 8일 용산 청사에서 첫 회의가 개최된 이후 서민금융, 주거안정, 소상공인 지원, 바이오헬스 등 다양한 이슈를 다뤄왔다.

이번 회의 생중계 아이디어는 윤 대통령이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차 회의까지는 윤 대통령 모두발언만 현장 카메라에 공개하고 비공개 토론 내용은 이후 대변인 브리핑 등의 형식을 통해 알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부대변인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리스크 대처를 위한 대통령 구상과 방안을 국민에게 상세히 전하고 극복 의지를 하나로 모으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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