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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19일(현지시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장례식 |
영국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이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엄수됐다.
57년만에 국장으로 거행된 이날 '세기의 장례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세계 주요국 정상과 왕족 500여명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런던에는 수백만명이 장례 행렬을 직접 보기 위해 운집했다.
나흘간 30만여명의 일반인 참배를 마친 여왕의 관은 이날 오전 11시 44분 웨스트민스터 홀에서 웨스트민스터 사원으로 옮겨지면서 영면을 향한 마지막 여정에 최종적으로 올랐다.
찰스 3세 국왕은 관 위에 근위대의 기를 올렸고, 여왕 의전장은 지팡이를 부러뜨리면서 여왕을 위한 복무가 끝났음을 알렸다.
여왕의 관은 지하 납골당으로 내려져 마지막 여정을 마치고, 작년 4월 먼저 세상을 뜬 남편 필립공과 가족들 옆에서 영면에 들어갔다.
이날 장례식은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등 세계 주요국 정상이 참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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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19일(현지시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장례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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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19일(현지시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장례식 |
▲ 사진=19일(현지시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장례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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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19일(현지시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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