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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7일 오전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 내 정박한 어선에서 화재 발생 |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제주에서 2019년부터 지난 7일 현재까지 44건의 선박 화재가 발생했다고 8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4일 서귀포시 성산항에 정박 중인 어선에 방화로 불이 난 데 이어 7일 한림항에서 폭발로 인한 어선 화재가 발생하자 도내 어선 등 모든 선박에 대해 긴급 안전 점검을 시행하기로 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7일 "도내 전 선박에 대한 긴급 소방안전 점검과 항·포구별 소방시설 장비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내용의 특별요청사항 1호를 발령했다.
오 지사는 또 어민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완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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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7일 오전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 내 정박한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해경과 소방관들이 불을 끄는 도중 폭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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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7일 오전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 내 정박한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 이날 오후 소방관들이 잔불 정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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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8일 오전 해경과 소방 관계자 등이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에서 지난 7일 화재가 발생한 어선에 남아 있는 유류 제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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