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태풍 '오마이스' 서귀포 해상서 북동진 중 자정에 남해안 상륙

사회일반 / 정민수 기자 / 2021-08-23 12:41:45
태풍은 23일 밤 제주도를 지나 자정을 전후해 남해안에 상륙
▲ 사진=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는 가운데 23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예래동 앞바다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23일 오전 서귀포 해상에 다다랐으며, 자정에 남해안에 상륙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마이스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제주 서귀포 남남서쪽 약 500㎞ 해상에서 시속 31㎞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태풍의 중심기압은 994hPa, 최대풍속은 시속 76㎞다. 

 

태풍은 이날 밤 제주도를 지나 자정을 전후해 남해안에 상륙한 뒤 빠르게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23일 오전 경남 창원시 진해구 속천항에 어선들 대피

 

 

▲ 사진=23일 오전 경남 창원시 진해구 속천항에서 어민이 배를 밧줄로 결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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