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예상대로면 힌남노가 남해안을 지나는 시간대가 만조 때와 겹친다.
기상청은 경남해안을 중심으로 폭풍해일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기상청은 "힌남노가 북진하면서 중심 위치가 좌우로 50㎞ 이상 변동하고 있다"라면서 특정 지역을 상륙지점으로 상정하지 말고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힌남노는 제주 서귀포시 남남서쪽 410㎞ 해상에서 시속 24㎞로 북상 중이다.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은 각각 930hPa와 50㎧(시속 180㎞)으로 '매우 강한 태풍'이다.
기상청은 "힌남노가 북진하면서 중심 위치가 좌우로 50㎞ 이상 변동하고 있다"라면서 특정 지역을 상륙지점으로 상정하지 말고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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