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법·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 42명 시상...문희상 의장 "의정활동, 더욱 정진해 달라"

국회·정당 / 이정우 기자 / 2020-05-22 17:46:10
▲22일 문희상 국회의장(앞줄 왼쪽 일곱번째)이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 시상식에 참석해 최우수·우수 의원으로 선정된 국회의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국회]

 

문희상 국회의장은 22일 '2019년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 시상식을 갖고 최우수 국회의원 6명과 우수 국회의원 36명에게 각각 상패를 수여했다. 

 

문 의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한분 한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의원들께서 항상 국민의 행복과 안전을 생각하며 완성도 높은 법안을 위해 불철주야 매진해 온 노력의 산물"이라고 격려했다.

 

문 의장은 "우수 국회의원 선정과 관련된 모든 심사를 정성평가로 진행하는 등 질적인  발전도 도모하고 있다"며 "오늘 시상되는 우수법안은 우리 국회가 입법 과정에서 지향해야 할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을 최우선에 두고 의정활동에 더욱 정진해 국회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최우수 의원으로는 김영호·김해영 의원(정치행정부문), 박명재·윤관석  의원(경제산업부문), 권미혁· 박광온 의원(사회문화부문) 등 6명의 의원이 선정됐다. 강훈식 의원 등 36명은 우수의원에 뽑혔다. 

 

최우수·우수 국회의원은 대학교수, 변호사 등 외부 전문가 총 18인으로 구성된 '우수 입법선정위원회'가 법률 제·개정을 위한 의견수렴 과정, 법률안 자체의 헌법 합치성 및 법체계 적합성, 법률 시행을 통한 정책효과 및 집행비용 등 다양한 측면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했다.

 

 

[ⓒ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